온 러닝, 올해 약 3조 7천억 매출 기록한다?
러닝 브랜드의 이단아.
온 러닝이 올해 26억 달러, 한화 약 3조 6,610억 6,000만 원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해당 소식을 보도한 <블룸버그>에 따르면, 온 러닝의 3분기 매출은 7억 1,760만 달러, 한화 약 1조 104억 5,256만 원으로 보고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32.3% 증가한 기록적인 수치다. 해당 수치에 따라 온 러닝의 2024년 예상 매출은 26억 달러, 한화 약 3조 6,610억 6,0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또한 올해 온 러닝의 주가는 2배로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 나이키 주가는 29% 하락세를 보였다.
온 러닝 공동 CEO 마틴 호프만은 “우리는 혁신과 우수성에 비중을 두고 몰두했기에 뛰어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기대치를 앞지른 순 매출과 수익성 덕분에 홀리데이 시즌을 앞둔 현재, 스포츠웨어의 미래를 계속 형성해 나갈 자신감이 생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