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자료원, 개관 50주년 기념 ‘한국영화 발굴작’ 상영
원본 필름을 찾지 못했던 한국 고전 영화 6편이 공개된다.
한국영상자료원이 개관 5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영화 발굴작’을 상영한다.
30일, 한국영상자료원은 “이번 기획전 <발굴, 복원 그리고 KOFA 50주년>에서는 그동안 원본 필름을 찾지 못해 기록이 남아있지 않던 한국 고전 영화 6편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기획전에서는 <배신>, <어머니의 힘>, <서울로 가는 길>, <잃어버린 사람들>, <목메어 불러봐도>, <석녀> 총 6편이 상영된다. 해당 영화들은 한국영상자료원이 KBS와 함께 발굴한 16mm 필름 한국 고전 영화 16편 중에서 디지털 작업을 끝마친 작품들로 선별됐다.
이번 기획전 <발굴, 복원 그리고 KOFA 50주년>은 6월 13일부터 8월 1일까지 시네마테크KOFA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