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렉스 서브마리너 탁상시계 출시
손목이 아니라 탁상 시계다.
롤렉스가 서브마리너를 탁상 시계 형태로 재해석한 ‘서브마리너 데이트 데스크 클록’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80mm 반구형 케이스를 기반으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스크래치에 강한 블랙 세라믹 세라크롬 인서트가 적용된 60분 눈금 고정 베젤은 서브마리너의 툴 워치 헤리티지를 이어가며, 블랙 래커 다이얼에는 크로마라이트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블루 발광을 제공한다. 그리고 날짜를 돋보이게 하는 사이클롭스 렌즈가 더해진 사파이어 크리스털, 로렉스 코트 드 주네브 마감의 케이스백 등 디테일도 충실하다.
또한 세기 단위의 윤년까지 계산하는 세큘러 캘린더를 탑재해 실용성을 높였으며, 바닥면 구조를 통해 여러 각도로 배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제품은 전 세계 롤렉스 모노브랜드 공식 판매점에서만 단독 판매되며, 가격은 10,270달러(약 한화 1,400만 원대)로 서브마리너 시계와 비슷한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