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둘째 주 주목할 만한 이주의 파티 5
맨하탄 레코즈 45주년부터 파라노이드 런던 내한까지.
<하입비스트>가 소개하는 주목할 만한 이주의 파티 목록. 이태원, 홍대, 압구정 등 나이트라이프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부터 독특한 곳에서 펼쳐지는 이벤트까지 다양하게 추렸다.
Manhattan Records 45주년 파티 at 볼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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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시부야의 바이닐 상점으로 시작해 일본 힙합의 흐름을 이끌어온 맨하탄 레코즈가 설립 45주년을 맞아 서울에서 기념 파티를 연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터프 대희로 돌아온 기린부터 드비타, 어글리덕, 그리고 디제이 소울스케이프까지 함께 하니 기대해도 좋겠다.
시간: 12월 12일 금요일
주소: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20
Paranoid London (Live) at 모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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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에너지와 펑크 감성의 필터 없는 사운드로 영국 전자음악 신에 충격을 던졌던 파라노이드 런던이 서울에 상륙한다. 이번 파티에서는 라이브 신스와 시퀀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셋업 풀 라이브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니, 그들의 셋을 직접 경험해볼 흔치 않은 이날 밤을 놓치지 말자.
시간: 12월 12일 금요일
주소: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 64
‘NOLOVE EP’ 릴리즈 파티 at 헤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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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제이 NOLOVE의 데뷔작 ‘NOLOVE EP’를 기념하는 릴리즈 파티가 열린다. 해당 EP는 미니멀과 퍼커시브 그루브의 경계를 세련되게 오간다는 점에서 현재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음반으로, 이날은 NOLOVE의 2시간 셋과 더불어 Honey Badger Records 디제이들의 지원사격이 더해질 예정이다.
시간: 12월 12일 금요일
주소: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15
역힙꼰 20th 파티 at 그레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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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힙합은 꼰대가 틀어야 돼.’ 팔로알토, 누리코, 텐션으로 구성된 디제이 팀 ‘역힙꼰’이 20번째 파티를 개최한다. 이날은 90년대 힙합 명곡부터 동시대의 트렌디한 트랙까지, 시대를 초월하는 큐레이션이 예정돼 있다.
시간: 12월 13일 토요일
주소: 서울 용산구 우사단로 40
Trip Advisor w/ Kyomi & Tomomi at 냐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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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언더그라운드에서 실험적인 전자음으로 입지를 다진 교미와 토모미가 내한한다. 교미와 토모미의 절제된 흐름과 서서히 몰입하게 만드는 섬세한 셋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그들의 세계로 빠져들게 될지도 모른다.
시간: 12월 13일 토요일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