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J12’, 미드나잇 블루 워치 출시
“진지한 클래식 워치다.”











샤넬이 자사의 대표 워치라인 ‘J12’의 25주년을 맞아 한정판 ‘미드나이트 블루’ 컬러 모델을 공개했다. J12는 2000년 처음 출시된 이후 세라믹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디자인으로 샤넬 시계의 상징이 됐으며, 지금까지는 주로 블랙과 화이트 컬러로만 제작돼 왔다.
이번 기념 모델은 총 9가지의 새로운 블루 컬러 레퍼런스로 구성되며, 블루 사파이어가 세팅된 하이엔드 모델과 투르비용 버전도 함께 출시된다. 또한, 블루 사파이어가 전체에 세팅된 투명 케이스의 한정판도 포함됐다.
한편, J12는 샤넬 전 아티스틱 디렉터 자크 엘루가 J-클래스 요트의 유선형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개인 프로젝트로 탄생시킨 시계다. 그랑지에는 “25년이 지난 지금, J12는 시계 업계에서도 진지한 클래식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