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폭 에이블 이세이 미야케 x JAXA, 남극 빙하 위성 사진을 담은 'TYPE-XVII' 진 출시
각각의 팬츠는 하나의 자카드 원단으로 짜여져, 얼음과 바다의 모습이 원단 표면에 프린트되는 대신 직물 자체에 생생하게 구현되었다.
요약
A-POC ABLE ISSEY MIYAKE가 “TYPE-XVII JAXA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협업한 새로운 데님 팬츠를 선보인다.
이번 디자인은 JAXA의 기후변화 관측 위성 “SHIKISAI”가 포착한 남극 관측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았다.
와이드 핏과 스트레이트 실루엣으로 구성되며, 브랜드 자체의 싱글 클로스 자카드 기법을 적용해 완성했다.
에이폭 에이블 이세이 미야케(A-POC ABLE ISSEY MIYAKE)가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의 협업을 통해 텍스타일 엔지니어링을 우주로 확장한 ‘TYPE-XVII JAXA 프로젝트’ 진을 선보인다. 완성된 원단에 이미지를 프린트하는 대신, 지구의 위성 데이터를 직물 짜임에 직접 구현해 넣었으며 남극 대륙을 디자인의 핵심으로 삼았다.
이 디자인의 원천은 기후 변화 관측 임무를 띄고 있는 JAXA의 위성 ‘시키사이(SHIKISAI)’에서 비롯되었다. 이 위성이 촬영한 남반구 대륙의 이미지는 광활한 흰색 빙하와 그 사이로 짙은 네이비 컬러의 바다가 드러나는 균열 등 작품의 전체적인 시각적 언어를 제공한다. 그 결과, 단순한 그래픽이 아닌 마치 입을 수 있는 지형도와 같은 형태가 완성되었다.
이번 프로젝트의 진가는 그 구조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에이폭 에이블 이세이 미야케는 독자적인 자카드 기법을 통해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각 제품을 이음새 없는 하나의 원단으로 제작해 남극의 패턴이 원단 겉면에 얹히는 것이 아니라 직물 자체에 녹아들게 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얼음과 바다의 대비가 옷의 구조적 일부로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이번 출시는 두 가지 실루엣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와이드 진은 한층 여유롭고 편안한 핏을 선사하며, 스트레이트 버전은 더 깔끔한 라인을 유지한다. 두 모델 모두 4가지 사이즈로 출시되어 다양한 체형에 맞춰 위성 데이터 기반 패턴을 경험할 수 있다.
에이폭 에이블 이세이 미야케와 JAXA가 함께한 ‘TYPE-XVII JAXA 프로젝트’ 진은 11월 1일 에이폭 에이블 이세이 미야케 아오야마, 에이폭 에이블 이세이 미야케 교토, 그리고 이세이 미야케 긴자 442 매장을 통해 출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