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e Freshgoods, 시카고 커뮤니티를 품은 매장 ‘Every Now and Then’ 오픈
Joe Freshgoods의 새 플래그십 스토어는 리테일, 호스피털리티,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시카고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를 위한 공간으로 탄생했다.
Joe Freshgoods는 지난 20년 가까이 스니커즈와 의류, 스토리텔링을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제 그 아이디어들에 고향 시카고에서 영구적인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지난주 시카고 출신 디자이너 Joe Freshgoods가 시카고 웨스트 타운 지역에 첫 상설 매장 ‘Every Now and Then’을 공식 오픈했다. 이달 초 조용히 소프트 오픈을 거친 부티크는 이제 일반에 문을 열었다. Freshgoods의 자체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플래그십이자 패션, 예술, 음식, 디자인이 교차하는 커뮤니티 중심지로 기능한다. Freshgoods는 인스타그램에 “지금 내 삶의 위치를 이 공간에 담고 싶었다. 디자인, 예술, 건축, 기술, 음식, 스토리텔링이 모두 한 지붕 아래 공존하는 곳”이라고 썼다.
제품을 통해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풀어내며 커리어를 쌓아 온 그에게 Every Now and Then은 자연스러운 다음 장처럼 다가온다. 앞으로 출시될 Joe Freshgoods의 풋웨어와 의류를 비롯해, 현재 시카고의 다른 곳에서는 만날 수 없는 세계 각국 브랜드를 엄선해 선보일 예정이다. Freshgoods는 “사람들이 진정으로 모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내가 처음 스트리트웨어를 사랑하게 된 이유를 떠올리게 하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공간 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Block Club Chicago와의 인터뷰에서 이 매장이 “내가 진심으로 믿는 작고 떠오르는 디자이너들을 대거 소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very Now and Then을 쇼핑 공간인 동시에 신진 인재를 위한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는 뜻이다.
공간의 중심에는 Freshgoods의 할머니 이름을 딴 자체 카페 Josephine’s가 자리한다. 호평받은 New Balance 협업과 마찬가지로, 이 카페 역시 디자이너의 개인적인 기억과 성장 과정에서 직접 영감을 얻었다. 그는 “앨라배마에서 보낸 여름, 가족과 함께한 시간, 음식과 차, 음악에 얽힌 기억, 그리고 잠시 속도를 늦추던 순간에서 영감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부티크 곳곳에는 Jahlil Nzinga와 Kayimahe Ishmael Zed의 작품과 함께, 디자이너의 창작에 영향을 준 수집품 및 문화적 기록물이 놓여 있다. 덕분에 이곳은 리테일 매장인 동시에 살아 있는 아카이브에 들어선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Block Club Chicago에 따르면 Every Now and Then은 수년에 걸쳐 준비된 프로젝트다. Freshgoods는 이번 오픈을 “20년간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표현했다. 단순히 또 하나의 매장을 만드는 대신, 그는 제품 출시만큼이나 자연스럽게 대화가 오갈 수 있는 시카고 창작 커뮤니티의 영구적인 만남의 장소를 구축하고자 했다.
Every Now and Then / Josephine’s
1843 W. Chicago Ave.
웨스트 타운, 시카고, 일리노이주 6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