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ESSE와 Supreme, 송아지 가죽·실크 코튼 수트·핸드 페인팅 카모로 완성한 2026 가을 컬렉션
일본 레이블 A.PRESSE의 맞춤 개발 원단과 빈티지 피니싱이 가죽 아우터, 테일러링, David & John Anderson 옥스퍼드 셔츠에 녹아들었다.
요약
Supreme이 일본 브랜드 A.PRESSE와 손잡고 레더 아우터웨어, 테일러링, 니트웨어, 액세서리를 아우르는 2026 가을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라인업은 코튼-실크 수트, David & John Anderson Oxford 셔츠, M-65와 Cargo Pant에 직접 손으로 입힌 카모 패턴 등 커스텀 개발 원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제품은 A.PRESSE가 Japan, Portugal, USA 전역의 생산 거점에서 제작했으며, 실루엣과 핏 역시 양측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커스텀으로 완성되었다.
Supreme와 A.PRESSE가 2026년 가을 컬렉션을 공개했다. 일본 레이블 특유의 원단 중심적이고 헤리티지를 중시하는 접근법을 의류와 액세서리 전반에 담아낸 컬렉션이다. A.PRESSE가 자체 개발한 소재와 빈티지 피니싱을 가죽 재킷, 테일러링, 워크웨어 에센셜, 금속 하드웨어에 적용했으며, 모든 아이템은 두 브랜드가 함께 개발한 핏으로 완성했다.
A.PRESSE의 명성에 걸맞게 이번 컬렉션에서는 소재가 가장 큰 존재감을 발휘한다. 2021년 Kazuma Shigematsu가 설립한 이 레이블은 엄선한 원단과 빈티지 피니싱 기법을 통해 워크웨어, 밀리터리, 테일러링의 전형을 재해석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번 협업 역시 이러한 감각을 전면에 내세운다. 그래픽에 기대기보다 구조와 원단 자체를 핵심 요소로 삼았다.
아우터웨어는 가죽과 밀리터리 레퍼런스를 중심축으로 컬렉션을 이끈다. Leather Jacket은 동일한 실루엣에 송아지 가죽과 소가죽, 두 가지 서로 다른 가죽을 적용해 각기 다른 무게감과 촉감을 제안한다. M-65와 Cargo Pant에는 손으로 직접 입힌 카모 패턴을 더했다. 공정이 까다로운 이 피니싱은 A.PRESSE의 빈티지 가공 방식과 연결되는 동시에, 브랜드에 영감을 준 밀리터리 계보를 환기한다.
테일러링과 셔츠는 소재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간다. Suit은 구조감과 한층 부드러운 드레이프의 균형을 이루는 코튼 실크 블렌드로 재단했고, Shirt에는 영국산 고급 원단을 떠올리게 하는 David & John Anderson 코튼 핀 옥스퍼드를 사용했다. Vintage Zip Up Hooded Sweatshirt에는 질감과 보온성을 더하는 코튼 와플 서멀 안감을 댔으며, Tee에는 Ari Marcopoulos의 오리지널 사진을 담아 소재 중심의 라인업에 아트 신 협업자를 끌어들였다.
액세서리는 컬렉션을 완성하는 한편, 하드웨어의 영역까지 확장한다. Camp Cap과 Cashmere Beanie는 계절을 아우르는 헤드웨어를 구성하며, 길이 20인치의 스털링 실버 Classic Key Chain은 귀금속 아이템으로 라인업의 끝을 맺는다. 전체 컬렉션은 일본, 포르투갈, 미국에서 A.PRESSE가 생산했다. 모든 제품의 맞춤 핏은 두 브랜드가 공동 개발했으며, 이번 협업이 단순한 브랜딩을 넘어 패턴과 재단에까지 이르렀음을 보여준다.
이번 출시를 넘어 A.PRESSE의 존재감은 계속 커지고 있다. HBX는 9월 10일 브랜드 전용 공간을 선보인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레이블의 확장되는 영향력을 보여주는 신호다.
A.PRESSE x Supreme 2026년 가을 컬렉션은 9월 10일 출시되며, 아시아에서는 9월 12일 발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