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U, ORIGINALS F-LINE 샌들에 ‘라벤더’와 ‘말차’ 컬러 추가
4중 구조 인솔과 브러시드 나일론 소재로 완성해, 추운 계절에도 맨발로 신을 수 있는 시즌 샌들.
제품명: SUBU Originals F-Line
컬러: 말차, 말차
SKU: 해당 없음
권장소비자가: 5,280엔(약 35달러)
출시일: 현재 판매 중
구매처: SUBU
SUBU가 2026년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ORIGINALS F-LINE 샌들의 새 컬러 ‘라벤더’와 ‘말차’를 선보였다. F-LINE은 따뜻한 날씨에 신는 슬라이드 샌들이 아니라, 맨발로 착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추운 계절용 샌들이다. 일반적인 오픈형 신발이라면 그대로 노출될 부위의 열을 여러 겹 구조로 가둬 보온성을 높였다.
디자인의 핵심은 샌들의 쿠셔닝과 보온 효과를 좌우하는 4중 구조 인솔이다. 겹겹이 쌓은 레이어는 발밑에 폭신하면서도 안정적으로 감기는 착화감을 제공하며, 브랜드는 이를 일반적인 실내화보다 편안한 착용감으로 내세운다. 구조 전체가 발을 감싸 안정적인 핏을 구현한다. 단순히 발을 덮는 슬립온 실루엣을 발을 단단히 잡아주는 형태로 바꾸는 것은 이 구조가 조용히 해내는 역할이다.
이 바탕을 감싸는 소재가 보온성을 완성한다. 내부에는 기모 처리한 보송한 안감이 적용돼, 맨발을 다운처럼 부드럽게 감싼다. 샌들보다는 겨울 재킷에서 떠올릴 법한 단열감이다. 이 안감 덕분에 낮은 기온에도 맨발 착용이 가능하며, 잠깐 볼일을 보러 밖에 나설 때도 일반 샌들에서 느낄 법한 불편함 없이 양말 없이 걸을 수 있다.
아우터 셸과 솔도 기능적인 구성을 완성한다. 은은한 광택을 띠는 나일론 어퍼는 외부 환경을 견디도록 했고, 인솔에는 브러시드 폴리에스터를, 솔에는 접지력과 내구성을 위한 합성고무를 사용했다. 어퍼부터 풋베드, 아웃솔까지 각 레이어가 발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지지하며 안정적으로 디딜 수 있도록 저마다의 역할을 맡는 구조다.
같은 구조 안에서도 두 제품은 컬러로 서로 다른 인상을 드러낸다. ‘라벤더’는 부드러운 연보라색에 나일론 특유의 광택을 더해, 자칫 지나치게 달콤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절제했다. 어두운 색 신발이 주를 이루는 계절에 가벼운 포인트가 된다. ‘말차’는 반대의 방향을 택했다. 전통적인 일본 가정집의 색감에서 가져온 깊고 차분한 그린으로, 절제돼 있으면서도 겨울철 기본값인 블랙과 그레이 사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