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인차에 실려 주요 패션위크 행사장을 지나간 크리스털 장식의 SUV가 다가올 협업 프로젝트를 암시한다.
런웨이 프레젠테이션은 스모크드 트위드와 유려한 수트 룩, 활기찬 사운드트랙을 통해 자유라는 주제를 오롯이 구현했다.
스테파노 갈리치는 디스트레스드 테일러링, 빛바랜 워크웨어, 먼지와 태양에 닳은 듯한 색조를 통해 캘리포니아의 사막 고속도로를 표현한다.
스스로를 ‘형태의 즐거운 저장소’라고 칭한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2027 봄/여름 컬렉션은 다채롭고 레이어드 된, 패턴이 돋보이는 룩들로 가득했다.
일본 풋웨어 레이블이 유리 같은 속이 빈 힐, 거대한 플랫폼, 고대와 미래적인 형태에서 영감을 받은 실루엣으로 특유의 볼륨감을 더욱 발전시켰다.
교체 가능한 슈레이스를 발 앞쪽 외부 루프에 묶어, 의도적으로 개성 있고 독특한 마감을 완성했다.
불완전함과 재해석, 의도적으로 불안정한 우아함으로 완성된 컬렉션 전반에 걸쳐 스포츠웨어, 테일러링, 이브닝웨어가 충돌한다.
데님 팬츠, 티셔츠, 봄버 재킷 등 ‘전형적인’ 일상복을 꾸뛰르 기법으로 격상시키다.
Steven Raj Bhaskaran과 Hannah Rose가 파리에서 소외된 계층을 기리는 주체적이고 역사적인 런웨이 쇼를 개최했다.
무슈 이브 생 로랑이 가장 사랑한 컬러를 예찬한 매혹적인 컬렉션. 한편 트로카데로에서 열린 이번 쇼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결별설을 점화하기도 했다.
찌그러진 은식기로 장식된 드레스와 코팅된 식탁보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플로럴 패브릭의 향연.
기록적인 폭염이 런웨이를 뒤덮은 가운데, 아쿠아틱 블루와 햇볕을 머금은 오렌지, 복서 쇼츠, 시스루 셔츠가 치솟는 기온에 대한 패션의 해답으로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