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 x 마이클 잭슨 2017 SS 컬렉션
마이클 잭슨의 전율이 흐른다. 꺽!
슈프림이 마이클 잭슨의 전율을 계승 받아 비범한 컬렉션을 발매한다. 2주 전, <그라인드> 매거진 화보를 통해 공개된 슈프림발 마이클 잭슨 컬렉션. 약 8년 전 세상을 떠난 슈퍼스타를 향한 애잔한 마음이 바다 건너 한국까지 당도했다.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 뮤직비디오 중 한 장면에서 포착한 사진 한 장. 슈프림은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긴소매 후디와 반소매 티셔츠, 셔츠 그리고 보드 데크를 내놓았다.
이번 컬렉션의 특징은 한 장의 사진과 기본에 충실한 제품군이 낳은 시너지. 대중의 열광을 살 타이포 로고 없이도 자체로 충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그렇다고 컬렉션을 마무리한다면 슈프림이 아니다. 이들은 다소 심심한 디테일을 대신해 색 팔레트로 재미를 첨가했다. 선선한 날씨에 입기 좋은 후디는 튀지 않은 명도가 낮은 색조를, 한여름 단품으로 입기 좋은 반소매 티셔츠는 빨강, 노랑, 분홍, 초록, 하늘 등의 밝은 색조를 띈다. 셔츠는 후디의 팔레트를 따랐고 보드 데크는 검은색과 흰색 두 가지만 출시될 예정.
슈프림의 마이클 잭슨 컬렉션은 오는 5월 25일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런던, 파리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일본은 2일 뒤인 5월 27일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