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샤 루브친스키 x 버버리, 두 번째 협업 공개
리바이스, 닥터 마틴 컬래버레이션도 있다.
예카테린부르크에 자리한 옐친 센터 박물관에서 베일을 벗은 고샤 루브친스키 2018 가을, 겨울 컬렉션. 버버리, 스테판 존스, 아디다스 풋볼 등과 협업한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여러 공동 작업을 기반으로 한 구성이다. 새 시즌의 파트너는 버버리, 리바이스 그리고 닥터 마틴이다.
“버버리와 나는 한 발 더 나아간 공동 작업을 원했습니다. 버버리는 소비에트 붕괴 이후 러시아에 자리 매김한 서구 브랜드 중 하나죠. 그렇기에 새 컬렉션 일부가 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고샤 루브친스키는 영국의 헤리티지를 대변하는 버버리와 두 번째 협업을 성사시켰다. 결과물은 열세 가지 아이템. 트렌치코트, 더플 코트와 같은 버버리의 상징적 아우터는 물론, 스카프, 신발, 모자 등 루브친스키가 재해석한 버버리의 클래식을 경험할 수 있다. 출시일은 오는 7월이다. 이와 더불어 구성에 포함된 리바이스 트러커 재킷, 매끈한 디자인의 닥터 마틴 신발도 살펴볼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