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NBA 명예의 전당 입성 후보와 덩크 콘테스트 우승자
레이 알렌, 제이슨 키드, 스티브 내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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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LA에서 2018 NBA 올스타 위켄드가 한창이다. 3일 동안 개최되는 이벤트는 현재 농구계에서 가장 빛나는 별들의 전쟁을 관람하는 기회인 동시에, 농구 역사상 최고의 순간들과 지난 시즌들의 영웅을 기념하는 날이기도 하다. 네이스미스 메모리얼 국립 농구 명예의 전당(이하 명예의 전당)이 2018년 입성 후보를 공개했다.
후보는 전직 선수 8명과 감독 3명, 심판 1명, 농구팀 1팀 등이다. NBA 올스타에 10회 선정된 제이슨 키드부터 NBA 올스타 4회 경력의 모리스 칙스, NBA 2회 우승에 빛나는 레이 알렌, NCAA 2회 우승 경력의 그랜트 힐, NBA MVP로 2회 선정된 스티브 내시 등이 후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케이티 스미스는 미국에 올림픽 금메달을 3번이나 안겼고, 티나 톰슨은 WNBA에서 4회 우승한 이력이 있다.
그밖에, NCAA 다수의 콘퍼런스에서 올해의 감독을 4회 수상한 찰스 “레프티” 드리셀, NBA 심판 28년 경력을 자랑하는 휴즈 에반스, NBA 2회 우승에 빛나는 루디 톰야노비치 감독, NCAA 전국대회 우승 2회를 차지한 킴 멀키 베일러 감독, NBA 올스타 5회 경력의 크리스 웨버, AAU 전국대회 10회 우승 이력을 자랑하는 웨이랜드 침례대학 여자농구팀이 후보에 올랐다.
이들 가운데 24인의 위원회 중 18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후보만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수 있다. 2018년 명예의 전당 입성자는 미국 현지 시각으로 3월 3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NBA 올스타 위켄드의 꽃이라 불리는 슬램덩크 콘테스트 우승자 도노반 미첼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아래에서 감상해보자.
“IT’S OVER!” pic.twitter.com/nsvU4kpU7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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