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스트리트 파이터 II'를? 아케이드1업 오락기
내방 안의 오락실.
조이스틱이 달린 게임 콘솔을 집 안에 두고 내 방을 오락실로 만드는 꿈. 어렸을 적 누구나 한 번쯤 꿈꿔 봤을 상상이 이루어졌다. 테이스트메이커(Tastemakers)가 제작한 오락기 ‘아케이드1업(Arcade1Up)’ 덕분이다. 아케이드1업은 ‘센티페데’ ‘소행성’ 같은 고전 게임들로 가득 찬 보급형 아케이드 머신. 약 122cm(4피트) 크기의 원조 느낌 그대로 제작되었다. 최대 매력은 아날로그 감성과 현대적인 기술의 융합했다는 점이다. 오리지널 타이틀 컨트롤과 버튼을 고스란히 구현하면서, 고해상도 풀컬러 사양을 갖췄다.
아케이드1Up은 이번 가을에 5종을 출시하며, 모델별로 각기 다른 서너 가지 게임을 탑재할 예정이다. 첫 번째는 아타리의 고전 센티페데(Centipede). 미사일 커맨드(Missile Command), 크리스탈 캐슬스(Crystal Castles) 등 고전 게임을 탑재했다. 램피지 캐비넷은 ‘램피지’ ‘디펜더’ ‘자우스트’ ‘건틀렛’ 등이 내장되었으며, 캡콤의 스트리트 파이터 2 캐비닛은 3가지 종류로 발매된다. 출시일은 9월 25일. 현재 Gamestop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선주문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