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10월 신제품 행사 열 가능성 낮지만 에어팟 3세대 출시 확률은 높다?

애플이 10월 신제품 행사를 열고 맥북 프로와 아이패드 프로 등의 차기작을 선보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키노트 행사는 진행되지 않을 전망이다. 10월이 약 일주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키노트 행사 약 열흘 전에 초대장을 발송할 것을 고려해보면 올해에는 별도의 행사를 개최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이와 함께 애플이 현재 애플 TV+ 등과 같은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 역시 행사가 불발된 이유 중 하나로 손꼽혔다. 

다만, 타 신제품과 함께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 에어팟 3세대, 일명 ‘에어팟 프로’는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지고 있다. 여러 외신은 애플이 에어팟 2세대를 비롯한 몇몇의 제품을 간단하게 소개한 것을 이유로 들며, 에어팟 프로도 준비가 되는대로 이러한 방식을 통해 공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