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일이 앞당겨졌다

업데이트: 2019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마블의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일이 점점 앞당겨지고 있다. 최초 공개된 개봉일인 5월 3일에서 4월 26일로 변경된 것에 이어, 영국에서 이보다 하루 빠른 25일에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영국 외에 북미와 아시아 국가에서는 기존의 개봉일인 26일부터 감상할 수 있다.

2018년 11월 9일 기준: 마블이 <어벤져스 4> 개봉일을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개봉일은 2019년 5월 3일. 11월 9일을 기준으로 개봉까지 174일이 남았다. 영화의 제목은 여전히 ‘무제’로 남겨두었다.

이와 함께 <어벤져스 4>의 첫 번째 트레일러 공개 시기도 알려졌다. 마블 스튜디오의 사장인 케빈은 “첫 번째 공식 트레일러는 올해가 지나기 전에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감독인 조 루소의 입장은 달랐다. 그는 로스앤젤레서에서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첫 트레일러가 올해 안에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루소는 “현재 편집을 반 밖에 못 했다. 영화에는 3000번 이상의 VFX 장면이 있다. 충분한 시간은 물론, 많은 생각과 에너지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공식적으로 개봉일이 공개된 가운데, <어벤져스>의 후속작과 첫 트레일러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