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모든 리그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축구 클럽은 어디일까?
‘우리형’ 팀의 클래스.
FC 바르셀로나가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축구 클럽에 올랐다. 다국적 컨설팅 전문 기업 델로이트가 매해 선정하는 유럽 클럽의 매출 집계, 이른바 ‘델로이트 순위’에서 FC 바르셀로나가 2018-19 시즌 약 8억4천80만 유로(약 1조8백76억 원)를 벌어들이며 2위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수익은 약 7억5천7백30만 유로다. ‘델로이트 순위’의 집계는 구단이 한 해 벌어들인 수익으로 이는 스폰서쉽, 중계권, 이적료, 굿즈 및 상품 판매 등이 포함된다. 따라서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가오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탈락하게 된다면 순위는 밀려날 수 있다. 한편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 홋스퍼는 5억2천1백10만 유로로 8위에 올랐다. 델로이트가 선정한 2018-19 시즌 가장 부유한 구단 순위는 다음과 같다.
2018/2019년 델로이트 순위
1. FC 바르셀로나 – 8억4천8만 유로
2. 레알 마드리드 – 7억5천7백30만 유로
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7억1천1백50만 유로
4. FC 바이에른 뮌헨 – 6억6천19만 유로
5. 파리 생제르망맹 FC – 6억3천5백90만 유로
6. 맨체스터 시티 FC – 6억1천60만 유로
7. 리버풀 FC – 6억4백70만 유로
8. 토트넘 홋스퍼 FC – 5억2천1백10만 유로
9. 첼시 FC – 5억1천3백10만 유로
10. 유벤투스 FC – 4억5천9백70만 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