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최초의 럭셔리 SUV, GV80은 어떤 차인가?
가격이 중요하다.
제네시스가 브랜드 최초의 럭셔리 SUV, GV80을 출시했다. 제네시스는 15일 킨텍스에서 열린 런칭 이벤트를 통해 GV80 3.0 디젤 모델의 출사표를 던지며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제네시스는 또한 3.0 디젤에 이어 GV80 가솔린 2.5 및 3.5 터보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GV80은 2019년 말 출시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후륜구동의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 출력 2백78 마력, 최대토크 60.0kgf·m의 동급 최고 수준의 제원을 갖췄으며 연비는 리터당 11.8km 수준이다.
GV80을 통해 제네시스가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기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은 전방 카메라와 네비게이션을 통해 전방 노면 정보를 사전에 인지하고 운전자에게 완벽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럭셔리 SUV에 최적화된 기능이다.
한편 차로 변경시 차체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기능과 운전자의 습관을 파악해 적용하는 스마트 크루즈 콘트롤은 완벽한 자율주행의 감각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제네시스 GV80에는 네비게이션으로 결제가 가능한 카페이와 차량 내 공기청정 기능 등을 탑재했다.
제네시스 GV80 3.0 디젤의 가격은 6천5백80만 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