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제46대 미국 대통령 당선
트럼프 대통령은 골프장에서 소식을 들었다.
조 바이든이 제46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78세의 조 바이든은 역대 미국 대통령 당선자 중 최연장자이며, 러닝 메이트 카말라 해리스는 첫 여성, 흑인, 남아시아계 부통령이다. 우편 투표 급증으로 일부 주에서 개표가 지연되면서 결과 확정이 미뤄졌던 이번 선거는 조 바이든이 위스콘신, 미시건, 펜실베니아에서 역전을 기록하며 민주당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조 바이든은 최소 2백73 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으며, 득표수는 7천4백만 이상을 기록했다. <AP>와 <NBC>, <CNN>, <뉴욕타임즈> 등 주요 매체에서 일제히 선거 결과를 보도했고, 조 바이든과 카말라 해리스도 트위터를 통해 당선 인사를 남겼다. 공식 대통령 취임식은 내년 1월 2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America, I’m honored that you have chosen me to lead our great country.
The work ahead of us will be hard, but I promise you this: I will be a President for all Americans — whether you voted for me or not.
I will keep the faith that you have placed in me. pic.twitter.com/moA9qhmjn8
— Joe Biden (@JoeBiden) November 7, 2020
My mother always use to say, “Don’t just sit around and complain about things. Do something.” I dearly wish she were here with us this week. pic.twitter.com/RHO2VnlZs4
— Kamala Harris (@KamalaHarris) August 13, 2020
I WON THIS ELECTION, BY A LOT!
— Donald J. Trump (@realDonaldTrump) November 7, 2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