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희귀 모델’, 애스턴마틴 뱅퀴시 자가토 쿠페가 매물로 나왔다
생각보다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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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단 99대만 제작되었던 ‘초희귀 모델’, 2018년식 애스턴마틴 뱅퀴시 자가토 쿠페가 매물로 등장했다. 뱅퀴지 자가토는 애스턴마틴과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 하우스, 자가토의 협업으로 완성되는 시리즈로 뛰어난 디자인과 그 희귀성으로 팬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빈티지 카 전문 업체 ‘브링 어 트레일러’가 공개한 애스턴마틴 뱅퀴시 자가토 쿠페는 ‘캐리비언 블루’라 불린 영롱한 푸른빛이 특징. 전체 외관의 페인트 작업에는 약 6만3천 달러의 비용이 들었으며, 알루미늄 프런트 그릴에는 4만5천 달러의 옵션 비용이 들었다. 해당 모델에는 6리터 V12 엔진이 얹어져 최대 5백80마력의 힘으로 바퀴를 굴린다. 차체 곳곳에는 경량화를 위해 카본 파이버 소재가 사용됐으며, 제로백은 단 3.5초에 불과하다.
해당 모델의 판매 제시 가격은 82만 달러, 약 9억 7천만 원으로 알려졌지만, 현재 ‘브링 어 트레일러’를 통해 공개된 가격은 42만 달러, 약 5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