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마스크처럼 쓰는 '웨어러블 공기청정기' 출시한다
마스크의 최종 진화.
LG전자가 유럽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인 ‘IFA(독일 베를린 국제 가전 박람회) 2020’에서 자사의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기술을 활용해 마스크처럼 착용할 수 있는 ‘퓨리케어 웨어러블 공기청정기’ 출시를 발표한다.
해당 휴대용 공기청정기에는 2장의 교체형 H13 HEPA 필터가 적용되며, 특허 기술인 호흡 센서와 듀얼 팬을 통해 사용자가 호흡 리듬에 맞춰 충분한 양의 깨끗한 공기를 흡입할 수 있도록 공기 정화량이 조정된다. 초경량 820 mAh 배터리가 탑재돼 최대 8시간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하고, 마스크와 함께 제공되는 케이스는 UV-LED를 통해 제품의 살균 처리를 하면서 충전을 할 수 있다.
LG전자의 웨어러블 공기청정기는 올해 4분기부터 세계 일부 지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IFA 2020’에서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