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레이벤과 손잡고 2021년까지 스마트 안경 출시한다
증강현실 기능이 탑재된다.
페이스북이 레이벤을 소유한 이탈리아 안경 그룹 룩소티카와 함께 스마트 안경 제작에 나선다. 페이스북은 지난 2019년 증강현실 경험을 위한 AR 안경을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는 지난 9월 16일, 페이스북 커넥트 라이브스트림에서 “룩소티카 팀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공장에 방문한 뒤, 그들이 최고의 안경을 제작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가져다줄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전했다. 해당 스마트 안경은 는 페이스북이 향후 다년간 진행할 새 플랫폼의 첫 제품으로, 레이벤 브랜딩으로 제작된다.
저커버그는 스마트 안경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할 ‘프로젝트 아리아’를 발표했다. 페이스 하드웨어 책임자 앤드류 보즈워스는 9월부터 페이스북 직원들이 아리아 안경을 공개적으로 착용할 것이라고 전했는데, 해당 안경은 판매용이 아니며 AI 기능이 제외된다. 단 페이스북이 향후 출시할 AR 스마트 안경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오디어, 영상, 아이 트래킹, 위치 추척 기능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