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포토, 저장 공간 무제한 서비스 중단 예정
사진, 동영상을 옮길 시간이다.
구글이 제공하는 사진·동영상 클라우드 서비스 구글 포토의 무제한 용량 정책이 곧 폐지된다. 구글은 지난 11월, 2021년 6월 1일부터 무료로 저장할 수 있는 사진 및 동영상 용량을 15GB로 제한하고, 이를 넘을 경우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다만, 변경된 정책은 6월 1일 이전에 업로드한 사진 및 동영상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물론 6월 1일 이전 업로드한 파일이라고 하더라도 아무런 제한 없이 저장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구글은 앞으로 2년간의 유예 기간을 두고 저장된 파일을 삭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만약 구글 포토를 유료로 이용하고 싶을 경우에는 월 2천4백 원을 내고 추가로 100GB의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