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중앙은행, ‘월드컵’ 우승 이끈 메시 얼굴 지폐에 새긴다?
메시가 큰일을 하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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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자국 화폐에 리오넬 메시의 얼굴을 새길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20일 멕시코 매체 <엘 피난시에로>의 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기념해 1천 페소 지폐에 메시의 얼굴을 넣는 것을 고려 중이다. 메시의 국가대표팀 번호는 10번으로, 당국은 이를 반영해 숫자 ’10’으로 시작하는 1천 페소를 고려 대상으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오넬 메시의 얼굴이 새겨진 화폐가 실제로 발행될지는 미지수다. 일각에서는 메시의 지폐 발행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지만, 살인적인 물가 상승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서라도 검토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는 중이다. 참고로 아르헨티나 정부는 월드컵 트로피를 가지고 오는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귀국일을 공휴일로 지정한 바 있다.
¡Ah, perro… tras el billete de Messi! 🤑 Esto es lo que dijo el Banco Central de la República #Argentina sobre esta opción. ⬇https://t.co/pp1DNsMGHC
— El Financiero (@ElFinanciero_Mx) December 19, 2022
Bank sentral Argentina sedang mempertimbangkan untuk menempel muka Lionel Messi dan timnas Argentina di uang 1000 peso sebagai bentuk penghargaan atas juaranya Argentina di Pildun 2022.
📰 El Financiero pic.twitter.com/OXKdtOFFjO
— Si Paling HI (@TxtdariHI) December 22,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