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월드컵 우승 기념 공휴일 깜짝 선포
선수들의 귀국에 맞춰.

아르헨티나 정부가 2022년 12월 20일을 공휴일로 깜짝 선포했다. <로이터>, <ESPN> 등의 해외 매체는 20일 “아르헨티나 정부는 모든 국민들이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기쁨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선수들이 귀국하는 20일을 공휴일로 정하겠다고 발표했다”라고 전했다.
20일 귀국하는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 선수들은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오벨리스크 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월드컵 우승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에 관해 팀 주장 리오넬 메시는 “아르헨티나 국민들이 나를 기다려주길 바란다. 그곳에 가서 사람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