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트베이커리의 웹3 진출, 아트 커뮤니티 ‘TANP’ 오픈

프린트베이커리가 ‘ART is the Ultimate Utility’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개발한 아트 커뮤니티 ‘TANP’를 선보인다.

아트 커뮤니티 TANP의 첫 번째 프로젝트 ‘1618’의 협업 작가는 아이작 오즈다. 그는 정확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신비주의 아티스트로, 2021년 디지털 아트 신에 등장한 이후 2022년 11월에 개인전 <회화의 무게(The Alchemy of painting)>를 통해 오프라인에 소개되었다. 피지컬과 디지털을 넘나드는 그의 활동은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미술비평가 이진명은 아이작 오즈의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아이작 오즈는 작가로서의 자아를 내세우지 않는다. 그렇기에 오히려 더욱 폭넓게 세계와 연결된다. 아이작 오즈의 관심은 생태학에서 거시경제학, 유토피아(디스토피아), 여성주의, 메타버스, 진화심리학, 정신분석, 기독교, 신비주의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라고 설명하며 “그가 세계관을 실현하는 방법은 미디어, 영화, 순수 회화, 조각 등을 망라한다.”라고 덧붙였다.

1618 NFT 프로젝트는 참여자들이 아이작 오즈와 함께 TANP 안에서 도굴꾼으로 새로운 문명을 탐험한다. 또한 원하는 NFT 예술품을 획득할 수 있으며, 여기서 획득한 NFT 예술품은 실물 작품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이는 12월 16일부터 TANP 웹사이트에서 무료 민팅으로 진행되며, 메타 마스크 지갑과 발행에 필요한 소량의 이더리움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량은 1천6백18 개가 준비되었고, 각각의 NFT는 날개, 헤드피스, 귀걸이 등 3백15 가지 에셋의 조합으로 구성됐다.

TANP의 최종 목표는 미술에서 시작해 음악, 스포츠 등 다양한 영역으로 예술을 확장시키는 것이다. ‘1618’ NFT 프로젝트 작품은 저작권이 없어 2차 창작 및 상업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 이는 무료 민팅을 통해 진정 예술을 즐기는 건강한 예술 문화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TANP는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순차적인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아트 프로젝트를 펼칠 예정이다.

프린트베이커리의 신개념 아트 커뮤니티 ‘TANP’와 ‘1618’ 프로젝트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트위터, 디스코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