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 포르쉐, 포뮬러 원 참가 확정
목표는 맥라렌 인수?
아우디와 포르쉐가 포뮬러 원(이하 F1) 참여를 확정했다. 헤르베르트 디스 폭스바겐AG CEO는 그룹 SNS 라이브 행사에서 “F1 참가 여부가 이사회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지만, 결과적으로 참가하는 것이 더 많은 돈을 가져올 것이라고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아우디와 포르쉐가 F1에 참가하는 방법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아우디는 작년 4위 팀인 맥라렌을 인수하는 형식으로 F1 진출을 시도하며, 포르쉐는 레드불 레이싱 팀과의 협업으로 대회 진출을 도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우디는 맥라렌의 팀 구성을 유지되 엔진을 공급하는 형태로, 포르쉐는 레드불의 파워트레인 공급 업체 자리를 차지하는 방식으로 진출하는 등, 두 브랜드의 진출 방식 또한 상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