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e Mates: 그루비룸 휘민과 앰부시 x 나이키 에어 포스 1

14살 소년을 힙합 프로듀서로 이끈 ‘힙합 스니커’.

신발 
1,394 Hypes

“Groovy, Everywhere.” 한국 힙합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이라면, 도입부 속삭이듯 흘러나오는 문구를 들어본 있을 것이다. 유명한 시그니처 사운드의 주인공은 동갑내기 프로듀서 휘민과 규정이 만든 그루비룸이다.

그루비룸의 휘민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알려진 힙합 프로듀서 하나다. 지난해 만우절, 휘민은 자신의 새로운 페르소나 모쉬핏 함께 솔로 앨범 <AAA> 선보이며 새로운 발걸음을 뗐다. 뮤지션으로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편, 다채로운 패션 스타일링으로도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하입비스트> 하나의 신발과 인물의 각별한 관계를 중심으로 사람의 전체를 조명하는Sole Mates 주인공으로 휘민을 만나보기로 했다.

휘민이 자신의 메이트 선정한 모델은 앰부시 나이키 협업 에어 포스 1. 지난해에는 출시 40주년을 맞아 유독 다양한 에어 포스 1 에디션이 쏟아져 나왔지만, 그중에서도 손길을 걸쳐 탄생한 그린 컬러의 에어 포스 1 단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다. 그럼에도 궁금증은 남아있다. 휘민에게 앰부시 협업 에어 포스 1 특별할까?

인터뷰에 앞서 휘민은 현재 자신의 삶을 가장 대변하는 스니커는 앰부시 협업 에어 포스 1이지만, 에어 포스 1과의 인연은 훨씬 오래전 시작됐다 말했다. 노토리어스 B.I.G.로 시작해 빅뱅, 퍼렐 윌리엄스, <쇼미더머니>, 그릴즈를 지나  모쉬핏에 이르기까지, 에어 포스 1 ‘앰부시 신은 휘민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 왔다.

누구에게나 첫사랑이 있듯 신발도 마찬가지일 거예. 처음으로갖고싶다라는 생각이 든 신발이 있나요?

기억으로는 올백 에어 포스 1이었던 같아요. 중학교 1학년  당시 제가 좋아하던 래퍼들은 전부 에어 포스 1 신었거든요. ‘ 사람들처럼 되려면 나도 신발을 신어야겠다라고 생각했던 같아요. 노토리어스 B.I.G. 일대기를 그린 <노토리어스>라는 영화가 있어요. 에어 포스 1 뭐가 묻어서 비기가 손으로 닦는 장면이 있는데 그게 멋있어 보였죠.

당시 에어 포스 1 신은 사람 중에 인상 깊던 한국 사람도 있나요?

제가 중학교 <우리 결혼했어요> 진짜 인기였거든요. 그때 크라운 제이 형이 신발에 엄청 신경 썼잖아요. 에어 포스 1 신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걸 보면서너무 멋있다생각했던 기억나네요.

인생 에어 포스 1 언제 갖게 됐나요?

중학교 2~3학년 때였어요. 아마도 구월동 신세계 백화점에서 샀을 거예요. 새하얀 올백 에어 포스 1 로우였고, 어머니가 사주셨어요. 당시에 용돈 모으던 스타일은 아니어서(웃음).

대략 2008년쯤 되겠네요. 그때도 지금만큼이나 에어 포스 1 인기가 많았던 걸로 기억해요.

상당했죠. 다른 점이 있다면 저는 힙합 때문에 에어 포스 1이 갖고 싶어졌지만, 교복에 어울려서 에어 포스 1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포스가 일자핏 교복 바지에 정말 어울리거든요. 당시 유행하던 배기팬츠에도 어울렸고요.

신발을 사고 제일 처음 어디 갔는지도 기억하나요?

되게 아껴신었던 것만 기억이 나요. 아마 사본 분들을 아실 텐데, 에어 포스 1 처음 일주일이 제일 예쁘잖아요. 특유의 빳빳하면서도 매트한 매력이 있는데 1~2주만 지나도 반짝거리기 시작하거든요. ‘맨날 사서 신으면 얼마나 좋을까했었죠.

처음 힙합 음악을 듣기 시작한 언제였나요?

2004년에 더블케이 형이 ‘Nu Skool’이라는 노래를 냈어요. 형이 영화 < 블랙> 나올 같은 정장을 입고 랩을 하는 뮤직비디오로 처음 접했는데, 그게 기억 속에 가장 오래된 힙합 노래에요. 뒤로 자연스럽게 드렁큰타이거 넘어가면서 한국, 미국 래퍼들의 앨범을 찾아듣게 됐죠.

학창 시절에는 어떤 패션 브랜드를 좋아했는지도 궁금해요.

대부분 수는 없었지만 동경하는 브랜드는 많았어요. 당시 외국 브랜드 중에는 베이프, 한국 브랜드 중에는 사쿤이 유명했어요. 특히 사쿤은 빅뱅 때문에 되게 유행했는데 비싸서 엄두도  냈죠. 빌리네어 보이즈 클럽에서 나왔던개바지’, DC 슈즈의 스케이트보드화, 올블랙 시절 도끼 형이 입던 주욕도 좋아했어요.

힙합 문화에서 신발은 자동차, 시계와 마찬가지로 빼놓을 없는 오브제  하나죠. 무대에 오르거나 <쇼미더머니> 촬영을 특히 신발에 신경 쓰기도 하나요?

그럼요. 다만 브랜드보다는 컬러에 신경을 많이 써요. 저는 옷을 고를 , 색깔 맞추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웃음).

그럼 외출하기 전에 어떤 아이템을 가장 먼저 고르나요?

날마다 다르긴 한데 보통은 바지가 가장 중요한 같아요. 일단 오늘의 주인공이 어떤 아이템인지를 정해요. 바지 혹은 모자 주인공이 결정되고 나면, 거기에 맞춰서 착장을 짜요. 주인공이 돋보이려면 조연들이 너무 튀면 되니까(웃음).

첫인상을 신발을 가장 먼저 확인한다는 사람들도 있어요. <쇼미더머니 11> 심사위원으로 수많은 참가자들을 봤을 텐데, 아웃핏이 참가자에 거는 기대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나요?

아무래도 있죠. 사실 이번 <쇼미더머니 11> 1차에서 슬리퍼 신고 오신 분들은 탈락시켰어요. 물론 랩을 했으면 합격 목걸이를 드렸겠지만, 그렇지는 않았거든요. 역시 참가자 분들 만나러 때는 어느 정도 예의를 갖춰서 옷을 입으려고 해요. 동네 슈퍼 가는 복장으로 나가면 참가자분들도 기분이 나쁠  있으니까요.

반대로 스타일 때문에 기대하면서 들은 참가자도 있나요?

요즘후드 스타일 음악들이 한국에서도 조명 받고 있잖아요. 1 심사장에 갔는데 완전 달라붙는 아미리 팬츠, 상의는 패딩에 올백 에어 포스 1 신고, 발라클라바를 친구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그럼 일단 잘할 같아서 조금이라도 듣게 되죠. 랩으로 설득하기 전에 스타일로 먼저 설득하는 느낌? 옷만 봐도 친구가 힙합에 대한 이해도가 얼마나 깊은지 느껴지니까요.

이번 시즌 저희 그릴즈 멤버들이 후드 느낌의 아티스트였어요. ‘위하여라는 리허설을 준비 때였는데, 갑자기 플리키 뱅이 자신감이 떨어진다는 거예요. “ 그러냐했더니 포스가 새 신발이 아니래요. “새로 포스는 내일 공연때 신으려고 집에 두고 와서 자신이 없다 했던 게 생각나네요.

예나 지금이나 에어 포스 1 진짜힙합 신발이네요.

그렇죠.

문득 궁금해서 드리는 질문인데, 집에 신발이  켤레나 있나요?

세본 적은 없는데 부모님 집에 있는 것까지 합치면 신발장 3 정도는 같아요. 대략 7~80 켤레 정도? 그런데 저도 신는 신발만 신는 스타일이라 한번 정리 하긴 해야 돼요.

어떤 브랜드가 가장 많나요?

아무래도 나이키가 가장 많죠. 재작년부터 한창 덩크 인기를 출시된 덩크 하이는 모았던 같아요. 보통 로우를 많이 신는데, 아무래도 바지 입을 때는 하이가 좋더라고요.

서울 내방역 지하실에서 작업할 때와 지금을 비교하면 스타일이 많이 바뀌었을 같아요. 어떤가요?

아무래도 금전적으로 상황이 달라졌으니 스타일도 바뀌긴 했죠. 요즘에는 옛날 스타일로 돌아가려고 해요. 내방역 때는 확실히 아웃핏에나는 힙합 프로듀서다 있었거든요. 그런데 어느 보니까 스타일이 예전에 추구하던 결에서 엇나가 있더라고요. 약간 연예인처럼 입었다고 해야 되나? 그때 거울 보면서 스스로 엄청 욕했어요. “미쳤어? 이래?” 하면서(웃음).

그렇다면 휘민과 모쉬핏 간의 스타일에도 차이가 있나요?

한동안 ‘내방역 시절의 나 잃어버렸다 말씀드렸잖아요. 내방역 시절 제가 추구하던 멋을 갖춘 모쉬핏이예요. 모쉬핏은 완전히 새로운 자아가 아니에요. 구려지지 않기 위한, 예전의 나를 찾기 위한, 그런 일종의 다짐을 위한 캐릭터인 셈이죠.

‘솔 메이트’ 앰부시 협업 에어 포스 1 골랐어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제가 처음 힙합을 듣게 되면서 갖고 싶었던 신발이 에어 포스 1이라면, 현재 제가 프로듀서로서 활동하면서 가장 영향을 받는 사람 명이 바로 앰부시의 누나거든요. 커리어에 대한 이야기를 가장 풀어낼 있는 신발을 고민하다 모델을 고르게 됐어요. 그리고 일단 신발이 예쁘잖아요.

안이 패션 디자이너로서 선보인 행보가 뮤지션 휘민에게 특별한 영향을 미쳤나요?

저는 50 후의 안은 지금보다 훨씬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거라고 생각해요. 전 세계의 중심에서 매번 새로운 작품들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고 있잖아요. 그것만으로도 영감이 되지만, 제 멘토 역할을 해주시기도 해요. 작년 밀라노 앰부시 런웨이가 끝나고 백스테이지에서 직접 물어봤어요. 외국에서 아티스트로서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되느냐. 그때 한창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 되나 싶었거든요(웃음). 그랬더니 누나가 “영어는 누구나 있다. 중요한 지금 세상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알고, 자각을 크리에이티브로 바꿀 알아야 라고 하더라고요. 머리를 한 대 세게 맞은 기분이었죠.

에어 포스 1 수많은 협업 모델뿐만 아니라 베이프스타 같은 파생 모델들도 낳았죠. 그중에서도 아끼는 신발이 있을까요?

스타워크라는 브랜드를 좋아해요. 3 도쿄에서 스타워크를 전개하는 게이브, 호이라는 친구를 만났고, 그때우리가 넥스트 제너레이션이 되자면서 이야기를 나눴어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지난해 호이가 세상을 떠났거든요. 친구가 앞으로 이루고 싶었던 꿈을 들었던 입장에서 너무 안타깝고 슬펐죠. 제가 그 꿈을 대신 이뤄줄 순 없지만, 이 신발을 신을 때만큼은 제가 그 꿈과 함께 한다는 걸 기억하려고 해요.

그대로 ‘STAR WALK’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신발이네요.

맞아요. 실제로 자주 신던 신발이라 많이 해졌지만, 그만큼 아끼는 신발이기도 해요.

쇼핑을 하다 보면나도 사람처럼 입고 싶다하는 생각이 때가 있잖아요. 그런 롤모델이 되는 존재가 있나요?

중고등학교 때는 빅뱅 최고였죠. 지드래곤 제일 좋아했어요. 도끼 형이나 웨인 보여준 스타일도 너무 좋아했고요. 2000년대 중반의 니고 너무 멋있죠. 예나 지금이나 퍼렐 정말 좋아하는데, 요즘 퍼렐의 스타일은 제가 소화 못할 스타일이라서 그저 바라보기만 해요. 뭐랄까, 경력이 있어야 입을 있는 방식이라고 해야 되나(웃음)? 밖에도 이안 코너, 블러디 오시리스, 에이셉 바리 등등 뮤즈는 너무 많아요.

요즘에는 뮤지션들도 패션 브랜드와 협업을 많이 선보이고 있어요. 같은 뮤지션으로서 인상깊었던 프로젝트가 있나요?

지드래곤의퀀도1’이요. 그에 앞선 피스마이너스원 협업 에어 포스 1 있지만, 퀀도는 지드래곤과 나이키가 완전히 새로운 신발을 만든 거잖아요. 처음 순간한국에서 이게 된다고?’ 싶었죠. 나이키랑 협업은 단순히 유명하다고 있는 아니잖아요. 거기에는 여러 가지 자격이 필요할 텐데, ‘과연 지드래곤을 넘어설 누군가가 나올 있을까싶은 생각뿐이었어요.

2021년에 처음에어리어 설립했고, 지난해에는 모베러웍스 팝업을 전개하기도 했죠. 앞으로 에어리어를 통해서 어떤 일들을 해보고 싶나요?

일단 에어리어는 음악 레이블이니까 음악에 집중하고 싶어요. 뜬금없이 패션 브랜드로서 무언가를 선보이고 싶은 욕심은 없어요. 다만 저희 에어리어 아티스트들이 새로운 앨범을 음악이 더욱 돋보일 있는, 동시에 재미있는 것들을 만들고 싶어요. 올해 상반기에는 새로운 아티스트 합류 소식이 기다리고 있어요. 소식이 전해질 때쯤 재미있는 협업도 함께 보여드릴 있을 같아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스니커 협업에 대한 욕심도 있나요?

사실 스니커 협업은 제안 받은 적이 있는데 거절했어요. 제가 스니카 전문가가 아니기도 하지만, ‘어떤 디자인, 어느 정도 반응이 나오겠구나하는 예상되더라고요. 스니커 협업은 아티스트로서 누구나 꿈꿀 만한 일이지만, 정말 멋있는 그림이 아니라면 아직 서두르고 싶은 마음은 없어요.

휘민이 생각하는좋은 신발 어떤 신발인가요?

기분이나 태도를 드러낼 있는 신발이 아닐까요? 분명 그걸 알아봐 사람이 있을 테니까요. 너무 애지중지하면서 신게 되는 신발은 별로예요. 결국 신발도 신기 위해서 만들어진 거잖아요. 동시에 멋은 놓치지 않으면서도 어느 룩에나 어울리는 신발이라면 더할 나위 없겠죠.

더 보기

이전 글

Sole Mates: 와디와 에어 조던 11
신발 

Sole Mates: 와디와 에어 조던 11

그를 스니커 수집가의 길로 이끈 농구화에 대하여.

지드래곤의 피스마이너스원 x 나이키 에어 포스 1 로우 ‘파라노이즈 3.0’ 출시 루머
신발

지드래곤의 피스마이너스원 x 나이키 에어 포스 1 로우 ‘파라노이즈 3.0’ 출시 루머

‘블랙’, ‘화이트’ 그리고 멀티컬러?

나이키 에어 포스 1 지갑 출시
패션

나이키 에어 포스 1 지갑 출시

5가지 컬러웨이가 공개됐다.


프라그먼트 디자인 x 나이키 에어 포스 1 로우 2종이 기습 발매됐다
신발

프라그먼트 디자인 x 나이키 에어 포스 1 로우 2종이 기습 발매됐다

공식 협업은 아니라고.

HBX, 휴먼 메이드·니들스·매드사키 협업 설날 한정판 패킷 이벤트 진행
디자인

HBX, 휴먼 메이드·니들스·매드사키 협업 설날 한정판 패킷 이벤트 진행

행운, 기쁨, 부를 상징하는 레드/골드.

1999년 디자인 그대로, 에어 맥스 97 ‘메탈릭 골드’ 국내 공식 출시
신발

1999년 디자인 그대로, 에어 맥스 97 ‘메탈릭 골드’ 국내 공식 출시

‘금빛 총알’ 스니커.

오데마 피게, 딤플 다이얼로 장식한 ‘로열 오크 플라잉 뚜르비옹’ 출시
패션

오데마 피게, 딤플 다이얼로 장식한 ‘로열 오크 플라잉 뚜르비옹’ 출시

18K 화이트 골드로 마감된 케이스.

나이키, ‘종아리 커버’ 장착한 에어 맥스 스콜피온 공개
신발

나이키, ‘종아리 커버’ 장착한 에어 맥스 스콜피온 공개

고프코어 마니아들에게 반가울 소식.

편안하고 독보적인 미학, 보디 2023 봄 컬렉션
패션

편안하고 독보적인 미학, 보디 2023 봄 컬렉션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직물과 아늑한 실루엣의 조화.


구찌, 설날 기념 대한민국 한정판 아이템 출시
패션

구찌, 설날 기념 대한민국 한정판 아이템 출시

“GOOD LUCK 구찌”.

슈프림 2022 FW 컬렉션 19주 차 드롭 리스트 공개
패션

슈프림 2022 FW 컬렉션 19주 차 드롭 리스트 공개

새해 첫 슈프림 발매 소식.

삼성전자, 가격·성능 애매한 갤럭시 모델 없앤다
테크

삼성전자, 가격·성능 애매한 갤럭시 모델 없앤다

애플과 중국 스마트폰 회사, 양쪽을 다 이기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등장한 뱅크시 작품의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미술

우크라이나에 등장한 뱅크시 작품의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이 작품을 훔치려던 이유도 밝혀졌다.

업데이트: 나이키 에어 조던 5 ‘덩크 온 마스’ 국내 발매 정보
신발

업데이트: 나이키 에어 조던 5 ‘덩크 온 마스’ 국내 발매 정보

화성에서 온 스니커.

More ▾
 
뉴스레터를 구독해 최신 뉴스를 놓치지 마세요

본 뉴스레터 구독 신청에 따라 자사의 개인정보수집 관련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