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옥수수밭에 초대형 ‘리오넬 메시’ 얼굴이 등장했다
놀라운 싱크로율.
아르헨티나에 초대형 리오넬 메시의 얼굴이 등장해 화제다. 19일 <CNN>을 비롯한 다수의 외신은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의 로스 콘도레스에 위치한 옥수수밭에 리오넬 메시의 얼굴이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수염을 기른 리오넬 메시 초상화를 완성한 장본인은 농부 막시밀리아노 스피나체다. 막실밀리아노는 “내게 있어 메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존재다”라며, “그는 세계 챔피언이다. 농작물을 통해 이를 표현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메시의 초대형 초상화는 씨앗을 심어야 할 위치를 계산하는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완성됐다.
참고로 지난해 12월, 리오넬 메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꺾고 고국 아르헨티나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것은 마라도나가 우승을 이끌었던 ‘1986 멕시코 월드컵’ 이후 36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