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 피자, 맞춤형 주문을 위해 AI 도입
‘헤이 도미노, 피자 시켜줘’.
도미노 피자가 서비스 운영 전반에 인공지능을 도입한다.
매체 <크레인스디트로이트> 보도에 따르면, 최근 도미노 피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애저 오픈 AI 서비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들은 새로운 계약으로 고객에게 맞춤형 주문을 제공하고, 브랜드의 물류 시스템을 간소화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시스템은 브랜드 웹사이트 개편과 함께 도입되나, 주로 백그라운드에서 작동한다.
수석 부사장 겸 최고 기술자 켈리 가르시아는 개편에 대해 “고객 만족도와 시스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며 “새로운 기술로 온라인 주문 패턴을 간편화할 방법을 연구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직 모든 결과에 대해 장담하기는 어려우나,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파트너사와 함께한다면 고객뿐 아니라 가맹점에도 혁신적인 결과를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도미노 피자의 목표는 향후 6개월 이내에 개선된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다. 이들의 전체 프로젝트는 앞으로 5년 내 완전하게 구현될 것으로 예상된다. 브랜드와 관계자의 성명이 잇따른 만큼, 브랜드의 새로운 시도에 대한 후속 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