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 세레 2024 봄, 여름 컬렉션 공개
디자이너가 생각하는 나이트 라이프의 멋.
마린 세레가 음악에 대한 애정을 담은 2024 봄, 여름 컬렉션을 공개했다. 컬렉션은 나이트 라이프에 대한 찬사를 담는다. 브랜드의 상징적인 초승달 로고는 곳곳에서 등장하며, 마린 세레가 수차례 선보인 화려한 패턴의 패치워크, 다채로운 그래픽도 확인할 수 있다.
컬렉션을 통해 다양한 패브릭과 실루엣, 데드스톡 소재를 결합한 마린 세레의 풍부한 테크닉이 드러난다. 플리츠 스카프와 업사이클링 티셔츠로 실루엣을 감싸는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테야나 테일러를 시작으로 노아 사이러스, 아론 피페르, 세브달리자, 브루크 캔디, 아네사, 핑크 시푸, 존 글래시어 등이 마린 세레의 아이템을 입고 등장했다. 런웨이 마지막은 마린 세레 로고가 음각 처리된 수트를 입은 미구엘이 장식했다. 사람 외에도 크로셰 디테일, 다양한 동물 프린트, 히비스커스 그래픽을 주목할 만하다.
마린 세레는 컬렉션이 디스토피아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에 대해 “사람들은 항상 나를 디스토피아적이라고 말하지만, 내가 원하는 것은 행복을 만드는 것”이라며 “(쇼가) 경쾌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마린 세레 2024 봄, 여름 컬렉션은 상단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