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하드코어 ‘R’ 등급 영화 찍는다?
“톰 크루즈답지 않은 캐릭터를 만들어 낼 것.”

톰 크루즈가 하드코어 ‘R’ 등급 영화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톰 크루즈와 빈번하게 협업하기로 유명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엠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톰 크루즈와 함께 ‘R’ 등급 프랜차이즈 영화 제작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것이다. 해당 인터뷰에서 그는 “톰 크루즈와 함께 인터넷에선 ‘엄청난 영화’로 불리는 작품 제작을 의논하고 있다”라며 “이것이야말로 사람들이 원하고, 우리도 제작하고 싶은 영화다”라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는 2020년에도 톰 크루즈와 함께 R 등급 영화를 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엠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잭 리처>를 R 등급으로 만들었다면 원작의 잔혹함을 살렸을 수도 있다”라며 “현재 생각하고 있는 R 등급 영화에선 톰 크루즈답지 않은 캐릭터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톰 크루즈와 크리스토퍼 맥쿼리는 현재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TWO>의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