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파이어 페스티벌’이 시즌 2로 부활한다
벌써부터 티켓 예약 판매 중.

빌리 맥팔랜드가 ‘파이어 페스티벌’의 부활을 예고했다. 그는 8월 21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동영상에서 ‘파이어 페스티벌’의 개요와 사전 예약 시작을 밝혔다.
그는 “모든 계획은 7개월 동안 독방에 갇혀 지내며 시작됐다. ‘파이어 페스티벌’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과 수요, 불가능한 일을 실현하기 위해 전 세계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나의 능력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50페이지 분량 계획서를 작성했다”라며 페스티벌 부활 이유를 설명했다.
티켓 웹사이트에서는 현재 티켓을 한화 약 66만 원(4백99달러)에 선착순 1백 장 판매 중이다. 예정 장소는 ‘카리브해’라고 언급됐으나 정확한 지명은 언급되지 않았다. 일정은 2024년 말로 예정돼 있다. 한편, 사전 판매에는 페스티벌 입장권과 모든 관련 이벤트, 체험 및 커뮤니티에 대한 VIP 액세스가 포함된다.
‘파이어 페스티벌’은 2017년 빌리 맥팔랜드가 주도한 페스티벌로, 당시 공격적인 소셜 마케팅으로 모든 티켓을 판매했으나, 실제로는 정상 진행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빌리 맥팔랜드는 구속됐으며 2022년 3월 석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