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전이 제이크 폴을 위해 제작한 1억3천만 원 상당의 커스텀 제품 공개
트래비스 스콧에게서 모티브를 얻었다.
슈 서전으로도 잘 알려진 커스텀 디자이너 서전이 유튜버 겸 프로복서 제이크 폴을 위해 제작한 한화 약 1억3천만 원(10만 달러) 상당의 커스텀 아이템을 공개했다. 제이크 폴은 한국 시간 8월 6일 열린 네이트 디아즈와의 복싱 경기에 서전이 제작한 아이템을 입고 출전했다.
아이템은 집업 후디와 쇼트 팬츠 그리고 복싱화 세 종류로 구성됐다. 모든 아이템에는 트래비스 스콧과 그의 레이블 캑터스 잭의 요소가 적극적으로 활용됐다. 좌우 흑백으로 구성된 후디와 쇼트 팬츠에서는 점프맨, 캑터스 잭, 나이키 스우시 등 여러 가지 로고와 제이크 폴의 스폰서 및 고향 클리블랜드를 표현하는 자수 모티브를 확인할 수 있다.
트래비스 스콧 x 나이키 신발에서 영감을 얻은 복싱화는 대부분 경량 가먼트 스웨이드로 제작됐으며, 뱀프와 리버스 스우시, 쿼터에는 누벅이 사용됐다. 리버스 스우시, 페이즐리 패턴 등 트래비스 스콧과 나이키의 공동 제작 스니커에서 차용한 일부 특징도 가미됐다.
서전이 제이크 폴을 위해 제작한 신발과 의류는 상단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제이크 폴은 네이트 디아즈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