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 은퇴 번복?
삶도 만화도 계속된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은퇴하지 않을 전망이다. 해당 소식은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의 토론토 국제 영화제 레드 카펫 현장의 짧은 인터뷰로 전해졌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참석하지 않았다.
현장에는 미야자키 하야오 대신 스튜디오 지브리의 니시오카 준이치가 참석했다. 캐나다 매체 <CBC>가 감독의 향후 계획을 묻자, 그는 “미야자키 하야오는 요즘 새 영화의 아이디어를 구상 중이다”라며 “매일 사무실에 와서 그 일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10년 만에 공개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최소한의 홍보만이 진행됐다. 그는 영화와 관련된 공식적 인터뷰도 진행하지 않았기에 그가 남긴 은퇴 소식은 공식처럼 받아들여졌다. 그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로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국제 영화제’에서 도노스티아 상을 받을 예정이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예고편과 스틸컷이 공개됐고, 대한민국에는 2023년 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아래 인용에서 니시오카 준이치의 코멘트를 확인할 수 있다.
A Studio Ghibli executive at #TIFF23 has said that the upcoming The Boy and The Heron may not be Miyazaki’s final film, with the famous director apparently coming in everyday with new ideas
Per the CBC: https://t.co/qE8c9QgIF9 pic.twitter.com/4N4YxOEkb2
— NANTE JAPAN (@NanteJapan) September 8,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