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더, 약 67만 원의 프리미엄 월 구독제 ‘틴더 셀렉트’ 출시
외롭다면 필독.
소셜디스커버리 앱 틴더가 새로운 요금제 ‘틴더 셀렉트’ 멤버십을 출시한다. 틴더는 현재까지 약 1천50만 명의 고객이 유료 구독 중이다. 여기에는 플러스, 골드, 플래티넘 구독자가 모두 포함되나, 2022년 대비 사용자가 4퍼센트 감소한 상태다.
틴더 최고 제품 책임자 마크 반 리스위크는 2023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소셜디스커버리 앱에 고액을 쓸 수 있는 소비자층이 존재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8월 틴더 모회사 매치 그룹은 신세대를 위한 고액 구독제를 발표할 것이라 성명하며 ‘틴더 셀렉트’의 출시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틴더 셀렉트’는 한화 약 67만 원(4백99 달러)의 월 구독료로 이용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 구독자는 틴더 내 ‘인기회원’을 포함해 더 많은 사용자에게 노출될 수 있으며, 일주일에 최대 두 번 매치 전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된다. ‘틴더 셀렉트’를 구독하기 위해서는 다섯 가지의 셀렉트 사전 검사 기준 또한 충족해야 한다. 여기에는 관심사 다섯 가지, 프로필 사진 네 장, 열다섯 자 이상의 자기소개, ‘내가 찾는 관계’ 표시, 본인 인증 완료가 포함된다.
틴더의 ‘틴더 셀렉트’ 요금제와 관련한 더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