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스피드마스터 문워치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 아폴로 8
달 표면의 거친 질감을 구현한 다이얼.






오메가가 스피드마스터 문워치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 아폴로 8을 출시했다.
해당 시계는 달의 뒷면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달의 뒷면을 인류 최초로 목격한 아폴로 8호의 우주 비행사들이 착용한 스피드마스터 문워치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다이얼 곳곳엔 달 탐사 계획을 상징하는 디테일이 들어갔다.
먼저 세라믹 다이얼엔 달의 표면이 세밀하게 표현됐다. 레이저 가공을 통해 거친 질감을 구현한 점 또한 눈여겨 볼만하다. 한편, 9시 방향의 서브다이얼엔 나사의 새턴 V 로켓을 닮은 스몰 세컨드 핸드가, 3시와 6시 방향의 서브다이얼엔 옐로 컬러 스몰 세컨드 핸드가 자리했다. 끝으로 블랙 컬러 베젤에 새겨진 타키미터, 그리고 아폴로 8 탐사와 관련된 문구가 각인된 케이스백을 비롯한 다양한 디테일이 해당 시계를 완성했다.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문워치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 아폴로 8은 현재 오메가 부티크에 문의 후 구매할 수 있다. 가격 2천4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