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건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에서 욕설을 쓴 이유를 밝혔다
MCU 최초였다.
제임스 건 감독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에서 MCU 영화 최초로 욕설을 사용한 이유를 밝혔다. 제임스 건은 피터 퀼이 네뷸라를 차에 태우려고 시도하는 장면에서 욕설을 활용한 이유에 대해 “문제가 되지 않는 일회용 상황에서 MCU 내 욕설의 장벽을 깨는 게 재밌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제임스 건은 “해당 장면은 로켓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장면으로, 시리즈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다. 그런데 모두가 욕설에 집중하느라 그 의미가 축소됐을지도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제임스 건 감독은 언급한 작품을 마지막으로 MCU와의 작업을 중단하고,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산하의 DC 스튜디오의 의장 겸 CEO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