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워드 퍼즐’에 사용된 가장 긴 단어가 공개됐다
‘Llanfairpwllgwyngyllgogerychwyrndrobwllllantysiliogogogo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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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워드 퍼즐에 사용된 가장 긴 단어가 공개됐다.
1일 <기네스 세계기록>은 “‘크로스 워드 퍼즐’에 사용된 가장 긴 단어는 ‘Llanfairpwllgwyngyllgogerychwyrndrobwllllantysiliogogogoch’다”라고 밝혔다.
해당 단어는 작가 로건 스콰이어스가 1879년 7월 판 <텔포드 뉴스>의 크로스 워드 퍼즐에 출제하며 알려졌다. 이는 웨일스 앵글시섬에 있는 한 마을의 이름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지명으로 기네스에 기록됐다.
단어를 직역하면 ‘급속한 소용돌이 근처의 흰 개암나무 구렁텅이에 있는 세인트 메리 교회와 붉은 동굴 근처의 성 티실리오 교회’라는 뜻으로, 19세기에 마을을 관광 중심지로 개발하려는 홍보 목적에서 처음 사용됐다고 전해졌다.
번외로, 기네스에 등재된 세계에서 첫 번째로 긴 지명은 ‘Taumatawhakatangihangakoauauotamateaturipukakapikimaungahoronukupokaiwhenuakitanatahu’로, 이는 뉴질랜드 포랑가하우 근처 언덕의 지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