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자각몽’을 꿀 수 있는 호텔이 있다
“최면에 걸린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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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러쉘 스퀘어에 위치한 킴튼 피츠로이 호텔이 자각몽 체험 패키지를 선보였다.
‘Room to Dream’ 패키지를 예약하면 허브 차, 드롭, 필로우 미스트 등 자각몽 강화 어메니티와 자각몽 구성 방법이 담긴 ‘꿈 일지’를 제공한다. 해당 호텔은 게스트가 꿈의 계획을 설정한 뒤에 VR 헤드셋을 착용한 채로 5분 간 AI 비디오를 바라보면 자각몽을 꿀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실을 보도한 매체 <인디100>은 “실제로 가능한지 알기 위해 해당 패키지를 예약했다”고 밝히며, “자각몽을 꾸지는 않았으나 최면에 걸린 듯한 느낌을 받았다. 마치 자다가 갑자기 경련을 일으키며 깨어날 때의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자각몽은 트라우마 극복, PTSD 치료 등 여러 장점이 있으며, 이미 운동 선수들은 본인의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