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 x ERL, 두 번째 컬렉션 출시
70년대 캘리포니아 빈티지 무드.
리바이스 X ERL의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이 출시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빛바랜 풍경과 서부 해안의 여유로운 스타일에서 영감받아 탄생한 이번 컬렉션은 연청 데님 부츠컷 진과 베스트, 오버롤, 드레스, 핸드백으로 구성됐다. 주요 아이템인 부츠컷 진은 ERL 진의 독창적인 실루엣(무릎은 느슨하고 상단은 타이트한 핏)과 리바이스 517 핏을 결합했으며, 사이드 절개와 디스트로이드 처리된 허리 밴드, 백 포켓의 ERL 웨이브 스티치, 그리고 오른쪽 다리 밑단의 ERL 자수가 특징이다. 뒷면에는 리바이스의 상징적인 레더 패치 대신 화이트 컬러로 처리된 ‘투-홀스 풀’ 그래픽이 프린트됐다.
한편 1970년대 리바이스 실루엣에 착안한 베스트, 클래식 실루엣을 재해석한 오버롤과 드레스는 빈티지한 니켈 버튼과 지그재그 스티치, 오렌지 색상의 ERL 자수 등의 디테일로 마감됐다. 5 포켓 스타일을 갖춘 청바지처럼 디자인된 핸드백 또한 지그재그 스티치와 패딩 처리된 안감으로 특색 있는 디테일을 연출했다.
캘리포니아의 에너지를 담아 재해석된 리바이스 x ERL 두 번째 컬렉션은 5월 9일부터 리바이스 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선별된 오프라인 스토어(스타필드 수원점, 신세계백화점 동대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RL 디자이너인 엘리 러셀 리네츠가 직접 작업한 캠페인 이미지는 상단 갤러리에서 확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