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 데어 x 뉴발란스 991v2 공개
화려한 컬러를 과감하게 벗어던지고.
호주 스니커 부티크 업 데어가 뉴발란스와 협업한 ‘메이드 인 잉글랜드(이하, MiE) 991v2’를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기존의 화려한 파스텔 컬러 팔레트에서 벗어나, 블랙/그레이 기반의 절제된 톤으로 차분하게 채색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해당 스니커는 디자인 대신 텍스처의 대비에 집중한 소재도 주목할 만하다. 힐, 머드가드, 그리고 토캡에는 블랙 레더 소재가 적용됐으며, 사이드 패널에는 카본 파이버 소재가 채택돼 기능적인 무드를 강조했다.
이어 측면에는 호주의 국가 전화 코드가 포인트로 새겨졌으며, 텅에 자리잡은 ‘MiE’는 업 데어의 시그니처 그린 컬러로 뒤집혀 표기돼 협업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업 데어 x 뉴발란스 991v2는 한국 시각 11월 28일 오전 6시에 업 데어 공식 웹사이트에서 단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20호주달러, 한화 약 39만93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