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2025 FW ‘리턴 투 아날로그’ 컬렉션 공개
모든 게 빠른 시대에도 느림의 미학으로.
































노아의 2025 가을, 겨울 컬렉션 ‘리턴 투 아날로그’ 캠페인이 공개됐다. 이번 시즌에 대해 노아의 창립자 브랜든 바벤지엔은 “손으로 만지고, 느끼고, 미래 세대에 물려줄 수 있는 것들”이라고 설명했으며, 이는 빠르고 편리함을 좇는 현대와 대비되는 과거 아날로그 시대의 느리고 일상적인 감성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고자 하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에 걸맞게 해당 캠페인에는 빈티지 북, 나무 연필, 타자기, 유선 전화 등 아날로그 오브제가 소품으로 사용돼 이번 시즌의 메시지를 시각화한 점이 특징이다. 그에 걸맞게 제품군 역시도 아메리카나/프렙 스타일을 기반으로 인디고 데님, 트위드 수트, 옥스퍼드 핀스트라이프 셔츠, 브라운 울 코트, 두꺼운 케이블 니트 등 클래식한 아이템들이 포함됐다.
또한 패턴과 텍스처에서는 헤링본, 아가일 니트, 타탄 체크 등 클래식한 소재들이 다수 포착됐다. 클래식한 아이템 이외에도 컬렉션에는 타이포그래피 티셔츠, 럭비 셔츠, 파스텔 카고 쇼츠, 짐 유니폼 스웨트 등이 더해져 포멀과 캐주얼의 균형을 이뤘다.
노아의 2025 가을, 겨울 ‘리턴 투 아날로그’ 컬렉션은 오는 8월 14일, 노아 공식 웹사이트 및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