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마르지엘라와 누데이크의 해체주의적인 티타임
‘웁스(OOPS)’ 컬렉션은 메종 마르지엘라의 시그니처인 비앙케토 기법을 조형적인 세라믹과 협업 티 블렌드에 적용했다.
요약
메종 마르지엘라와 누데이크가 해체주의적 포슬린과 공유된 형태를 통해 티 리추얼을 새롭게 재해석합니다.
비앙케토(Bianchetto) 마감, 뒤틀린 테두리, 그리고 하나로 연결된 받침이 “OOPS” 컬렉션의 미학을 완성합니다.
이번 컬렉션은 10월 30일 서울 누데이크 티하우스에서 공식 출시됩니다.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와 누데이크(NUDAKE)가 티타임을 통제된 불완전함의 장으로 탈바꿈시킨다. 두 브랜드의 첫 번째 협업인 ‘웁스(OOPS)’는 메종 마르지엘라의 해체주의적 코드를 패션에서 벗어나 도자기와 차, 그리고 차를 나누는 의식 자체에 적용했다.
컬렉션의 상당 부분은 마르지엘라의 시그니처인 비앙케토(Bianchetto) 기법으로 마감되어 친숙한 다구에 의도적으로 미완성되고 낡은 듯한 특징을 부여한다. 조형적인 티팟은 뚜껑의 금속 링과 몸체에 각인된 하우스 특유의 4개의 스티치 디테일로 컬렉션의 중심을 잡는다. 함께 제공되는 컵은 부드럽게 휘어진 가장자리와 두 사람을 위해 결합된 더블 소서를 통해 전통 다구의 대칭성을 왜곡한다.
두 사람이 하나의 경험을 공유한다는 아이디어는 세라믹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누데이크가 함께 선보이는 웁스 홍차는 가죽 구두에 짓눌린 검붉은 자두의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아, 그 장면을 섬세한 허브와 달콤한 과일, 흙내음이 층을 이루는 블렌드로 해석해 냈다. 웁스 티백은 두 개의 티백을 하나로 연결하여 두 잔을 동시에 우려낼 수 있도록 했으며, 웁스 루스 리프(Oops Loose Leaf) 한정판 두 종은 이 블렌드를 소장용 틴 케이스에 담아 선보인다.
공동 브랜딩된 티 텀블러는 동일한 미니멀 화이트 마감을 일상적인 형태로 가져와 기능적인 피스 라인업을 완성한다. 컬렉션 전반에 걸쳐 전형을 파괴하려는 마르지엘라의 성향과 음식 및 감각 디자인에 대한 누데이크의 유희적인 접근 방식이 만나, 비뚤어진 가장자리, 드러난 스티치, 공유 소서와 같은 아주 작은 불규칙성들을 경험의 중심으로 끌어올린다.
메종 마르지엘라 x 누데이크 ‘웁스’ 컬렉션은 2026년 10월 30일 오전 11시(한국 시간)에 출시되며, 성수동에 위치한 하우스 도산 서울(HAUS NOWHERE SEOUL) 내 누데이크 티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출시는 약 1,500개의 유리잔으로 만든 설치물과 폴란드 출신 아티스트 글라스듀오(GlassDuo)의 글라스 하프 공연과 함께 진행되어 우연, 소리, 불완전한 아름다움이라는 협업의 테마를 공간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누데이크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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