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패션계 주요 소식: 이지의 귀환을 준비하는 예, 피티 우오모로 향하는 카르틱 리서치
패션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확인하세요.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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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리가 CFDA/보그 패션 펀드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카르틱 리서치는 피티 우오모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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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Ye)는 LA에서 이지(Yeezy) 런웨이의 귀환을 계획하고 있으며, 버질 아블로의 아카이브 전시가 뉴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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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리 제너가 5,000만 달러 규모의 판타지 브라를 선보였고, 아디다스는 윌리 차바리아를 영입했다.
예, 로스앤젤레스 새 플래그십에서 이지 런웨이 귀환 계획 보도
예가 로스앤젤레스에 새롭게 문을 연 이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런웨이 프레젠테이션 개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행사가 성사된다면 브랜드로서는 4년여 만의 런웨이 쇼케이스가 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쇼는 베벌리 대로와 킹슬리 드라이브에 위치한 신규 매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 공간은 올해 초 이지의 소프트 론칭 이후 설립되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또한 이 프레젠테이션이 연말 시즌을 앞두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전술용 러닝화, ‘이지 800’ 스니커즈의 공식 출시 무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카르틱 리서치, 피티 우오모 게스트 디자이너로 선정
뉴델리 기반의 카르틱 리서치가 2027년 1월 13일 피렌체에서 열릴 예정인 피티 우오모 111의 다음 게스트 디자이너로 공식 선정되었다. 2021년 카르틱 쿰라가 설립한 이 브랜드는 정교한 수작업 자수 텍스타일과 현대적인 실루엣을 통해 인도의 전통 유산을 현대 남성복에 지속적으로 접목해 오고 있다. 쿰라는 조르지오 아르마니부터 라프 시몬스에 이르는 피티 우오모 동문의 화려한 계보를 잇게 되었다. 디자이너는 다가오는 피렌체 쇼케이스를 위해 피렌체 상인과 인도 직물 사이의 역사적 무역 관계를 탐구할 계획이다.
LII의 제인 리, 2026 CFDA/보그 패션 펀드 우승
제인 리가 권위 있는 2026 CFDA/보그 패션 펀드 대상의 영예를 공식적으로 안으며, 자신의 브랜드 LII에 30만 달러의 상금과 전폭적인 업계 멘토링을 확보했다. 준우승자인 애슐링 캠프스와 에밀리 던 롱은 각각 10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았다. 충칭 출신으로 2023년 FIT를 졸업한 그는 실험적인 컷과 강렬한 컬러 블로킹을 스포츠웨어와 깔끔하게 결합하는 것으로 뉴욕에서 꾸준히 명성을 쌓아왔다. 앞서 칼 라거펠트 프라이즈와 패션 트러스트 US 레디투웨어 어워드를 수상했던 디자이너에게 이번 우승은 화려했던 한 해의 정점을 찍는 성과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아디시그니처 컬렉션의 주역, 윌리 차바리아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10월 23일 출시되는 새로운 아디시그니처 라인의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로 디자이너 윌리 차바리아를 발탁했다. 데뷔 컬렉션은 파이어버드와 SST 트랙수트를 포함한 클래식 아디다스 스웨트 아이템에 차바리아 특유의 넉넉한 비율과 드롭 숄더 디테일을 더해 새롭게 선보인다. 420g의 헤비웨이트 브러시드 백 플리스 소재로 제작된 이 의류는 핑크, 그린, 라벤더 등 1980년대에서 영감을 받은 대담한 컬러 블로킹이 특징이며, 기본 뉴트럴 컬러가 중심을 잡아준다. 지속적으로 전개될 아디시그니처 프레임워크는 다음 세대를 위한 내구성과 개성 표현을 최우선으로 하여 브랜드의 일상적인 필수 워드로브를 재정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버질 아블로: 더 코드’ 회고전, 뉴욕 개최
버질 아블로 아카이브와 나이키가 뉴욕 더 셰드에서 ‘버질 아블로: 더 코드(Virgil Abloh: The Codes)’를 선보인다. 12월 10일 개막하는 이 회고전은 패션, 음악, 건축 등 다방면에 걸친 故 버질 아블로의 방대한 영향력을 자세히 보여주는 1,000여 점의 오브제를 전시한다. 큐레이터인 클로이와 마푸즈 술탄은 아블로의 오픈 소스 정신에 전시의 기반을 두고, 그의 가공되지 않은 창작 과정에 큰 비중을 두었다. 관람객들은 아카이브 프로토타입, 미발매 풋웨어, 스케치는 물론 아블로의 파리 사무실을 완벽하게 재현한 공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티켓은 10월 23일부터 판매되며, 전시는 2027년 1월 18일까지 이어진다.
카일리 제너, 5,000만 달러 규모의 제이콥 앤 코 다이아몬드 판타지 브라로 빅토리아 시크릿 런웨이 데뷔
카일리 제너가 기록적인 5,000만 달러 가치의 판타지 브라를 착용하고 빅토리아 시크릿 런웨이에 첫 모습을 드러냈다. 제이콥 앤 코(Jacob & Co.)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이 하이 주얼리 쇼피스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브랜드의 화려한 전통을 부활시켰다. 원단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이 디자인은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위해 3,218개의 개별 부품이 사용되었으며, 15명의 장인이 1,000시간 이상 공들여 제작했다. 브라 중심부에는 무려 75.54캐럿의 거대한 옐로우 다이아몬드가 자리 잡고 있으며, 그 주위를 4,409개의 천연 다이아몬드가 감싸고 있다. 제너는 이 역사적인 피스에 실버 통, 투명 힐, 그리고 클래식한 화이트 윙을 매치해 스타일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