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h de Cartier, 우아함에 날카로운 엣지를 더하다
강렬한 컬러 팔레트와 역동적인 장인정신이 컬렉션의 새로운 시대를 연다.
Cartier는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을 누구보다 잘 알지만, Clash 라인만큼은 애초에 규칙을 따르도록 만들어지지 않았다. 프랑스 메종은 최근 Clash de Cartier 신작을 통해 한층 과감한 행보를 보이며, 움직임과 컬러, 은은한 펑크 감성을 담은 피스를 선보인다. 세련된 반항아에게 꼭 맞는 상대가 찾아온 셈이다.
새롭게 추가된 아이템은 레드·그린 아게이트, 핑크 칼세도니, 블랙 오닉스 비즈를 포인트로 한 생동감 있는 팔레트가 돋보인다. 각 스톤에는 메종의 시그니처인 클루 드 파리(clou de Paris)를 관통해 고정함으로써 부드러움과 구조적 미감을 조화롭게 구현했다. 기존 로즈 골드 디자인에 이어 선보이는 옐로 골드와 화이트 골드 네크리스 및 브레이슬릿은 컬렉션의 건축적 코드에 한층 따스한 감도와 날렵한 활용성을 더한다.
스케일 역시 한층 대담해졌다. 오버사이즈 네크리스와 브레이슬릿, 세 손가락에 걸치는 링은 조각적인 존재감을 선사하며, 커진 오닉스 스터드는 세련미와 깊이를 한층 더한다.
스터드와 비즈, 클루 드 파리가 Clash 특유의 미학을 완성한다면, 그에 못지않게 인상적인 것은 기술적 정교함이다. 정밀하게 설계된 최대 600개의 부품을 세심하게 조립해, 전통적인 주조 공정에서 과감히 한 걸음 나아갔다.
컬렉션의 외부 구조 안에는 각 스터드가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정교한 내부 메커니즘이 숨겨져 있다. 유연함에는 날카로움을, 모듈성에는 구조미를 더한 디자인이다. 움직임은 뜻밖의 요소인 소리도 만들어 낸다. 가볍게 움직일 때마다 은은하고 선율적인 울림이 퍼지며, 각각의 피스는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한다.
럭셔리란 전통을 지켜내는 이야기인 동시에, 새로운 해석이 필요한 순간을 아는 일이기도 하다. 클래식한 스타일에 약간의 엣지를 더하고 싶은 이든, 좋은 것을 알아보는 안목을 지닌 규칙 파괴자에 가깝든, Clash de Cartier는 시대를 초월한 스타일을 이해하면서도 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하는 이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Clash de Cartier 컬렉션은 메종의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