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샤 루브친스키가 직접 길거리 캐스팅한 도쿄 청년들
의미있는 첫 방문.
현재 패션계의 중심이라 칭해도 과언이 아닌 고샤 루브친스키. 러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며 버버리와 협업할 만큼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그지만, 그에 대한 예기치 않은 사실 한 가지가 있다. 놀랍게도 루브친스키는 지난 3월까지 단 한 번도 일본을 방문한 적이 없다는 것. 올해 도버 스트릿 마켓 긴자의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도쿄로 떠난 루브친스키는 첫 방문인 만큼 아주 특별한 작업에 나섰다. 루브친스키의 영원한 뮤즈인 스케이트 보더를 찾아 그가 직접 길거리로 나섰다. 도쿄의 스케이트 파크에서 섭외한 18명의 10대와 20대 청년들은 루브친스키의 2017 봄, 여름 컬렉션 모델로 카메라 앞에 서게 되었다. 결과물은 도버 스트릿 마켓 단독 책 부록 <도쿄>. 책은 내일 6월 17일부터 매장의 긴자, 런던 그리고 뉴욕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오늘 공개한 고샤 루브친스키의 다음 2017 가을, 겨울 시즌 룩북은 여기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