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 차바리아 2017 FW 'American Me' 캠페인
브루클린 뒷골목의 삶을 배경으로.
윌리 차바리아가 최근 2017 가을, 겨울 컬렉션을 공개했다. 올해 초 컬렉션의 기본 이미지만 선보인 뒤 감감무소식이라 감질맛이 났었나? 새 캠페인은 서운함이 풀릴 만큼 풍성하다. 화보와 룩북, 영상까지 다양한 비주얼로 오랜 기대에 부응했다. 화보의 배경은 브루클린. 뉴욕 뒷골목 삶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담아 브랜드의 스타일과 융합했다. ‘American Me’라는 제목을 붙였다.
디자인은 오버사이즈로 점철됐다. 크루넥 풀오버, 트라우저 그리고 스테이트먼트 데님 버튼 상의 등이 풍성한 실루엣으로 출시된다. 활동성을 강조한 ‘액티브 웨어’를 주제 삼은 트랙 슈트, 프린트 스웨트셔츠 그리고 브랜드 로고로 장식한 캡. 주목하지 않을만한 아이템이 없다. 위의 이미지들을 휙휙 감상해 보자. 세부 디테일의 면면은 아래 영상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