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을 모티브 삼은 헤론 프레스턴 x KM20 캡슐 컬렉션
‘Mr. President’.
헤론 프레스턴과 모스크바 소재의 편집숍 KM20가 캡슐 컬렉션을 발매한다. 관광객을 테마로 설정한 컬렉션은 모조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티셔츠와 페니백으로 구성된다. 티셔츠는 ‘MR. PRESIDENT’ 문구,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의 이미지가 앞면에, 프레스턴의 상징적인 ‘СТИЛЬ’ 레터링이 뒷면에 자리한다.
“내가 푸틴 티셔츠를 만든 것은 결코 정치적인 메시지를 담은 것이 아닙니다. 러시아를 경험한 적 없는, 오직 영화와 인터넷으로 그 나라를 간접적으로 접한 미국의 외부인으로서 느낀 러시아의 매력과 호기심입니다. 권력, 스파이, 우주 경쟁, 가장 큰 면적의 땅을 보유한 나라. 나는 그곳의 지도자인 푸틴을 파워풀한 인물로서 흥미를 느낍니다. 이 셔츠를 입을 때 아이러니하게 느껴지지만, 더 깊은 이야기가 있기 때문은 아닙니다. 이 티셔츠는 현지 기념품 매장에서 품절을 일으키는, 푸틴의 얼굴을 새긴 티셔츠에 대한 나의 트위스트죠”.
헤론 프레스턴의 KM20 독점 캡슐 컬렉션은 이곳에서 판매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