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도 개입한 레알 이적설, 네이마르의 속마음은?
과연 월드컵 이전에 이적할까.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망에 몸 담은 이후 이적설은 끊임 없다. 최근 불거진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은 이전과 다르게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조성했다. 발단은 갈릭티고 3기 계획. 구단의 공격력 향상을 위한 선수 영입 리스트에 네이마르가 포함됐고, 그와 관계가 있는 나이키도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힘을 쏟을 거라는 추측이 퍼졌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디다스의 파트너십이 2년 남짓한 상황이다. 나이키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에 스우시를 새기고, 브랜드의 간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네이마르가 같은 구단에서 뛰는 큰 그림을 그릴 거라는 예상이 가능하지 않나. 하지만 파리 생제르망과 네이마르의 아버지는 기자회견을 통해 구단에 잔류할 것을 밝히며 모든 소문을 잠재웠다. 이들은 네이마르 역시 빠른 시일 내에 복귀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 미디어가 모인 나이키 머큐리얼 360 론칭 행사에서도 그가 파리 생제르망에 머물 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실제 홈 관중에게 비난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파리 생제르망과 디종의 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한 칼럼니스트는 네이마르가 야유를 받은 건 오보라고 지적했고, 몇몇은 네이마르가 자신이 주축이 되어 클럽의 성장을 이끌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네이마르의 향후 행보는 그 누구도 확신할 수 없다. 허다한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현실이 될 지 두고볼 일이다.
Buenos días, aquí tenéis la #PortadaAS del 13 de marzo de 2018 pic.twitter.com/pSHwRgH3jK
— AS (@diarioas) 2018년 3월 13일
Is Zinedine Zidane hinting at something? He’s said that Neymar “would fit in at every club” amid speculation of a move: https://t.co/yks0oHDoz4 pic.twitter.com/LCAAVyB03E
— ESPN FC (@ESPNFC) 2018년 3월 9일